YdMinS' 일취월장 | 구름톤 풀스택 부트캠프 4주차

구름톤 풀스택 부트캠프 4주차

민스씨의 일취월장

진도상황

인프라 - 쿠버네티스

방황중이다. 쿠버네티스는 6개월 정도로는 익히기 정말 어려운 것인가 하는 조바심 섞인 회의감이 들었다. 일단 이해도가 깊어지지 않는데 굉장히 방대한 강의를 한 번 들어나 보잔 식으로 듣는건 많지 않은 시간에 위험한 선택일 수 있다는 들었다. 그래서 일단 휴식을 갖는 겸 도커 복습을 하면서 쿠버네티스를 어떻게 학습할 것인지 계획을 잡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백엔드 - 스프링 코어 완강 & 스프링 MVC

스프링 코어 완강한 뒤 복습 정리를 하고 있다. 스프링 코어 강의는 김영한 강사님 강의인데 1년동안 스프링을 다뤄보면서 갖고 있던 정말 많은 의문점을 스프링 코어 강의에서 해소했다. 여기저기 강의도 찾고, 책도 찾아보았지만 이렇게 딱 이해하기 쉽게 핵심을 파악할 수 있어서 실력 뿐만 아니라 고민하면 보냈을 앞으로의 수많은 시간을 아껴준 것 같은 아주 좋은 강의이다.

스프링 MVC 강의 수강을 시작했는데 이제부턴 확실히 웹 백엔드 구현의 느낌이 난다.

프론트엔드 - HTML, CSS, JS

hover 속성에 대해서 공부를 했다. 그냥 잘 안고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어떻게 이렇게 까지 대충 알고 있었나 하는걸 요즘 프론트엔드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다. hover 효과를 위해 Transition 속성 설정을 할 수 있는데, hover 적용된 엘레멘트에 Transition 속성 작성하면 마우스가 올라갈 때에만 효과가 나타나고 마우스가 떠날대는 없다는 것을 알게됐다. 마우스가 요소위에 올라가고 떠날때 모두 효과를 주기 위해선 hover가 적용 안된 원래 요소에 Transition 속성을 줘야 한다고 한다. 처음 배울 때는 적용하느라 급급해 디테일을 많이 놓쳤었나보다.

코딩테스트 - 재귀

이번 주 코딩테스트 공부 주요 주제는 재귀함수였다. 재귀함수라는게 함수 안에서 자기 자신을 호출한다는 간단한 기술인데 이를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며칠 동안은 다른 사람들의 설명을 보면서 해도 또 다른 문제에 맞딱드리면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래도 기술은 기술인지라 계속 하고 하다보니 패턴도 조금씩 보이고 파악한 패턴을 다른 문제에도 적용도 하게됐다. 아주 조금씩.

4주차 상태

1. 하루하루가 익숙해졌다.
2. 아직 모르고 못하던 것들을 알아가는 데에 정말 즐겁다.
3. 장비가 늘고 있다. 카메라를 켜놓고 얼굴을 비추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활동 반경이 상당히 좁다. 그래서 오는 목과 어깨의 무리가 있었는데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장비들을 계속 사고 있다. 공부때문에 즐거운줄 알았는데 어쩌면 쇼핑때문에 즐거운 걸 수도 있겠다.
4. 3번에 연장선이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나니까 몸이 허약해 지고 있다. 운동을 해야한다.
5. 코딩 테스트는 나름 발전상태를 체크할 지표들이 많은데 그 수치 들을 보면서 하는게 재밌다. 또 예전엔 버거웠는데 이젠 가볍게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들이 생긴 것에서 발전감이 들어 기분이 좋다. 하지만 아직 갈길은 많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