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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MinS' 2024년 독서 기록

읻민스 2024. 2. 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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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동안 얼마나 책을 읽는지 한 포스트에 기록해 보기로 한다.

YdMinS' 2024년 독서 기록

2024년 독서 썸네일 이미지이다.
독서

1월

1월의 독서 방식의 특징은 전자 도서관의 활용에 있다. 소속된 지자체 계정을 이용해서 교보 전자도서관 앱을 이용하면 소장도서를 대여해서 간편하게 볼 수 있다. 종이로 양쪽 페이지를 잡고 읽는 것 보다 고정된 화면에서 화면 스크롤 하면서 책 보는 것이 더 잘맞는 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낀 계기였다.

편하다는 것을 방증하듯 1월에는 2권의 책을 읽었다.

001.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 윤정은

  • 소설을 고른 이유

오랫 동안 비문학 자료들에 파묻혀 지내왔다. 환경적으로도 그렇지만 사실과 논증에 기반한 글을 좋아해서 그렇다. 하지만 가끔은 소설이 너무 읽고 싶어질 떄가 있다. 정신적으로 휴식을 갖고 싶을 때 그렇다. 소설을 읽으면 정말 다른 시공간으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갖게 된다. 그런 기분이 현재 골몰하던 내용을 잠시 잊게해 마치 명상을 한 것과 같은 효과도 느낀다.

2024년 처음으로 고른 책은 그래서 소설이었다. 지난 한 해 정말 치열하게 공부와 취업 준비에 매진했다. 아직도 취업을 위해 원서를 쓰고 있지만, 틈틈이 소설을 읽으며 정신적 휴식을 취하고 싶었다.

  •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를 고른 이유

수 많은 소설 중 고르게 된 소설은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이다. 어떤 책인지는 전혀 몰랐고 서점에 가면 꽤 오랜 시간 베스트 셀러 자리에 있었던 책이다. 또 표지가 환상적인 그림체라 뭔가 해리포터처럼 재밌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 읽어보고 싶었다.

  • 감상

책을 다 읽어갈 때즘되어 알게 된 것인데, 이 소설은 '힐링소설'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힐링이 됐다기 보단, 그냥 힐링 될만한 말들을 모조리 모아놓은 기분이다. (내게 필요했던 문구가 있다면 남았을 수도 있을 것 같긴하다.) 너무 인위적으로 갑자기 명언 타임을 갖는듯한 흐름이, 나중엔 많이 지루했고 이 책을 왜 읽고 있는지 목적을 잃게 됐다. 거기에 가장 아쉬운건 사람의 마음을 세탁해준다는 소재가 정말 신선했는데 명언 폭포속에서 마음 세탁의 필요성과 그로 얻은 결과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개인적인 감회이다.

002.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유일한 차이 10배의 법칙 - 그랜트 카돈

2월

003. 창업가의 습관 - 이상훈

4월

004. 오십에 읽는 주역 - 강기진

 

5월

005.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 손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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