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 F-Lab Java Backend 과정 8주차 - 프로젝트 시작 - 이력서 첨삭

F-Lab Java Backend 과정 8주차 후기 글이다.

F-Lab Java Backend 과정 8주차

F-Lab Java Backend 8주차

8주차 멘토링 주제

8주차 멘토링 주제는 아래와 같았다.

이론
1. Open API Spec
2. RestAPI
3. MSA
4. Docker 

프로젝트
1. 프로젝트 생성 하기
2. 가장 핵심 기능을 갖춘 간단한 서비스 구현하기

이력서
1. 이력서 수정하기

하는 것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이론

시간 배분 실패

8주차 동안에는 '엘리스 코딩 챌린지' 참여와 함께 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시간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이론에 시간 배분을 실패했다. 때문에 깊게,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진 못했고 각 주제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정도로 준비했다.

공부 과정

GPT와 대화하며 알아야 하는 개념들과, 장단점 들을 정리하였다.

프로젝트

프로젝트는 좀더 자세히 기록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독립적인 포스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력서

지난 주 멘토링 때 기존에 작성했던 이력서를 제출해 어떤점이 문제인지 멘토님의 커멘트를 받았다. 커멘트들과 wanted 이력서를 참고해서 이력서를 수정했다. 불필요한 모든 내용은 걷어내고, 단일 폰트, 단일 색상으로 수정하였다.

8번째 멘토링

1. 프로젝트 이야기

멘토링의 첫 번째 주제는 프로젝트였다.

• PR

마지막 PR을 함께 살펴보았다. 멘토님은 코드 리뷰를 할 때 어떤 점은 주안점을 두고 보는지 알려주셨고, 직접 커멘트를 다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PR 요청은 해봤지만, 직접 리뷰하고 승인해본적은 없었는데 그 과정을 한 번 지켜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 단일 책임 원칙

단일 책임 원칙은 정말 오랫동안 들어온 원칙이다. Java를 공부한다면 거의 바로 어딘가에서는 듣게 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록 많이 강조되는 원칙이다. 지난 한 주 동안 멘토님이 커멘트 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코드 수정을 하고, PR을 보내는 과정을 여러번 진행했는데 멘토님과 코드를 함께 코드를 살펴보면서 얼마나 단일 책임 원칙이 손쉽게 위배되고 있는지 눈으로 목격할 수 있었다. 나름 다양한 원칙을 신경쓰면서 코드를 작성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눈앞에서 내가 위배한 코드를 바라보니까 충격적이면서도 시야가 한 순간에 더욱 넓어진 느낌이었다. 아주 좋았다.

2. 이력서 첨삭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고, 지난 주에 이은 이력서 첨삭이 진행됐다. 지난 주 멘토님이 가이드 해주신 바 아주 착실히 반영해 형태는 이제 괜찮다고 해주셨다.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내용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채용 공고들을 분석해 보기로 하였다. 여러 회사들의 채용 공고들을 분석해 보면서, 요즘 취업을 위해선 어떤 기술들을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으니 이 과정은 취업 후에도 꾸준히 해야 한다고 하셨다.

3. 이론 대화

마지막 남은 시간은 지난 주 이론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했다. 확실히 시간을 덜들인 만큼 티가났다. 머릿속에 떠다니는 개념들이 조리있게 이야기가 되지 않았다. 어찌됐든, 공부를 안한 건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대화를 이어 나갔고 이렇게 부족한 공부가 또 멘토님의 가이드로 어느정도 채워지는 구나 하는 기분이 들었다. 멘토링이 끝나기 전 오늘 대화를 잘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씀드렸더니, 다른 유튜브나 블로그 등을 찾아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설명하는지 살펴보는것도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커멘트를 주셨다. (정말 좋은 방법같았다.)

4. 느낀점

• 매주 하는 이야기이지만, 역시 누군가 함께 한다는 건 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도움이 많이 된다는 점을 느낀다. 완벽하지 못했던 빈틈들이 멘토님과의 대화와 커멘트들로 채워지고, 지체없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는 기분이 좋다. 
• 8주라는 시간 동안 아주 다양한 내용을 빠르게 습득하기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학 생활도 정말 쉽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에프랩 멘토링도 쉽지 않다. 그래서 살짝 (공부 능률이 떨어지고, 공부할 때 집중력이 낮아지는) 지침이 느껴지는데, 이 것을 현명하게 이겨내는 것도 멘토링 과정이라 생각하며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