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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후기 | F-Lab Java Backend 과정 멘토링 본문

Personal Development/F-Lab 자바 백엔드 과정 [진행중]

1개월 후기 | F-Lab Java Backend 과정 멘토링

읻민스 2024. 6. 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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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b Java Backend 과정 1개월 후기 글이다.

F-Lab Java Backend 과정 멘토링 1개월 후기

F-Lab Java Backend 1개월 썸네일 이미지이다.
F-Lab Java Backend 1개월

벌써 F-Lab 멘토링을 4번이나 진행해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멘토링을 받으며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기록을 남기기 위해 매주 후기를 작성하고 있다. 주간 후기는 일기처럼 세세한 느낌과 발전을 기록했다면, 월간 후기에서는 전체적인 멘토링이 진행되는 과정을 돌아보며 목표했던 바에 올바르게 다가가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방향 점검

F-Lab 멘토링을 진행과정을 평가해보기 위해선 왜 F-Lab을 선택했었는지 그리고 어떤 목표를 갖고 있었는지 먼저 밝혀야 할 것 같다.

F-Lab에 오기전 상황

F-Lab 오기 전 상황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읻민스는 지난해 6개월 간의 풀스택 부트캠프(국비)를 수료했고, 개인 프로젝트도 진행해 보면서 웹 서비스를 만들어 배포하는 프로세스 전반을 경험해 보았다. 하지만 이를 통해서 웹 서비스 구축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만 여기 저기 지식의 빈틈들이 존재한다고 느끼며 자신감이 부족했다. 이 부족함은 책을 보거나 강의를 들으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채울 수도 있었겠지만, 보다 빠르게 하기 위해선 "핀셋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빠르게 그부분들을 채워나가는 그런 핀셋 조정말이다.

F-Lab을 선택했던 이유

그런 핀셋 조정을 위해서는 1:1 과외가 가장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 개인 수준별로 진행할 수 있어 그 어떤 강의보다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1:1 과정을 알아보다가 선택한 곳이 F-Lab이다. 그런데 수많은 과외 선생님, 멘토링 매칭 서비스가있는데 왜 F-Lab을 선택했을까? 이유는 아래 사진에서 쓰여 있는 "상위 1% 개발자"에게서 배울 수 있기 때문이었다. 

F-Lab 광고 문구 이미지이다. 상위 1% 개발자의 1:1 과외라고 쓰여있다.
F-Lab 광고 문구 [출처 : https://f-lab.kr]

 

유학을 준비하고, 대학(비전공자임)을 졸업 후 웹 분야로 전향해 부트캠프를 수료할 때까지 정말 다양하고 수많은 교육기관을 거쳤다. 수많은 학원 경험끝에 내린 결론은 "선생님만 잘 만난다면" 개인교습이 가장 빠르다였다. 그래서 높은 수준의 멘토 진들이 있는 멘토링 서비스인 F-Lab을 시도해 보고기로 결정했었다. 

시작할 때의 목표

F-Lab을 시작할 때 가장 큰 목표는 깊이 있는 지식 수준을 갖추는 것이었다. 당연히 취업도 해야하고, 네트워킹도 하고 싶고, 멋진 프로젝트도 하고 싶지만 가장 주안점으로 생각한 것은 지식 수준이었다. 왜냐하면 다른 것들은 지식이 갖춰지면 꾀 자연스럽게 빠르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 달 동안 학습한 내용

  • 생각보다 훨씬 빠른 진도

진도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다. 첫 6주 동안은 이론을 진행한다고 하셔서, 6주 동안 자바학습 처음부터 하나하나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중요한 핵심 주제 위주로 (퀀텀) 점프 하듯이 진행하였다. 4주중 3주동안 자바를 다루고 자바가 끝났다. (솔직히 속도감은 지나고 나서 들었지만) 정말 빠른 진도였다.

📣 주의
진도는 멘토님의 방향과 멘티의 수준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중요한 기초 개념이 부족하면 그 부분을 짚고 가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런 진도 수준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진도라기 보다, 매주 안내 받는 가이드(진도다)가 정말 좋았다. 멘토님이 골라주시는 주제를 깊게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주변 지식들까지 공부하게 돼 자연스럽게 자바 지식 전반이 채워지는 경험을 했다. 아래 목록은 읻민스가 3주동안 진행한 자바 진도내용이다.

1주차 :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 객체지향 4가지 속성 / 자바 컴파일 과정
2주차 : JVM 메모리 구조 / 자바 GC / Thread Safefy 와 동기화 / static, final
3주차 : Excpetion, Generic, Collection, Synchronized Collection, Concurrent Collection, HashMap

 

정말 신기한 건, 읻민스가 부족한 부분들만 쏙쏙 골라서 진행되었다. (모두가 이부분이 부족할수도...) 아주 중요하고, 쉽게 공부 안하게 되는 부분들을 첫 3주동안 다루고 진짜 자바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이 엄청 높아졌다.

  • 자연스러운 전개

진도가 빠르기만 했으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그런데 이 과정이 엄청 버거운게 아니었던 이유는 주제들이 하나의 스토리 처럼, 꼬리의 꼬리를 물듯이 이어졌다. 그래서 어제 공부한 내용이 오늘 필요했고, 오늘 공부한 내용이 내일 쓰이는 경험을 했다. 공부한 내용이 바로 다음 주제에 적용되고, 필요하다보니 고급 주제임에도 재밌게 공부 할 수 있었다. 이런 가이드가 멘토링의 가장큰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4주차 : JSP, Servlet, MVC Pattern, Cookie, Session, HTTP Method, HTTP Status Code

 

멘토님

멘토님에 대한 부분은 멘토링을 접수하고 멘토님과 첫 대면을 하기 전까지 아래의 같은 이유들로 굉장히 불안하고 걱정이 되었다.

1.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했는데, 나랑 맞지 않는 멘토님이시면 어떡하지?
2. 1% 개발자라고 했는데, 아니면 어떡하지?

 

걱정했던것 만큼 정말 좋은 분을 만났다. 읻민스의 경험을 적자면, 개인적으로 멘토님이 너무 좋다. 첫번째로 멘토님이 굉장히 편하게 대해주셔서 대화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개인적으로 이런 환경에서 더 효율이 난다.) 그리고 두번째는 경험이 진짜 많으시다. 20년 경력이신데, 회사에 들어가도 이런 경력의 직급분들 가이드는 받기 어렵지 않을까? (솔직히 안가봐서 아직 모른다 👼🏻  해주시면 감사하쥬 🙇🏻‍♂️) 매번 준비한 주제에 대한 지식 이야기를 마친다음 실무적 관점의 질문을 무조건 던져주시고 고민할 기회를 주신다. 이런 "실무적 관점"을 고민(귀한고민💎)해보는 것만으로도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겐 엄청 큰 이점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 뇌피셜 팁
멘토링 신청할 때 본인이 어떤 성향인지, 어떤 멘토링을 원하는지 어필을 많이 하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한다. 그럼 F-Lab에서 최대한 맞는 분을 찾아 주실꺼라고 믿는다.

1개월 차 회고

첫 달 만족도 120%

첫 한달은 개념학습 위주로 진행된다. (읻민스의 경우) 프로젝트는 7주차 부터 진행된다고 된다고 하니 앞으로 2주는 더 개념학습 멘토링이 이어질 것이다. 첫 6주동안 학습하는 개념들은 전문가 단계로 진입하는데 정말 중요한 개념이라고 생각해, 개념 학습에 완전히 전념해왔고 전념할 계획이다. 개념학습 부분만을 보자면 현재까지 정말 만족도 120%이다. 꼭 필요한 핵심 개념과 부족했던 부분을 모두 아우르는 주제들이여서 너무 좋았다. 이점이 F-Lab을 선택했던 이유였는데 아주 잘 충족됐다.

주의할 점

개념학습에 완전히 전념했기 때문에 코딩테스트 준비를 따로 할 여력이 안됐다. 물론 멘토링 중에도 라이브코딩 등을 통해서 알고리즘 문제풀이 관련된 것을 다룬다고 하셨지만, 실제로 코드를 작성해내는 실력은 본인의 연습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걸 너무나 잘안다. 일단 6주까지는 개념학습 100% 전념할 것이고, 7주차 부터는 코딩테스트도 규칙적으로 연습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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