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스씨의 일취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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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MinS' 일취월장 | 구름톤 풀스택 부트캠프 1주차

읻민스 2023. 5. 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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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톤 풀스택 부트캠프 1주차

민스씨의 일취월장 구름톤 풀스택 부트캠프 1주차 썸네일 이미지이다.
구름톤 풀스택 부트캠프 1주차

5월 22일 판교 구름 스퀘어에서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6개월의 부트캠프 첫 주가 시작되었다. 어떻게 보면 긴 커리큘럼을 가진 학원에 다니는 거와 다를바 없지만 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것과 같은 다양한 첫경험들을 하면서 정신없으면서도 재밌는 한 주를 보냈다. 구름톤 풀스택 부트캠프에서의 첫 주 겪었던 인상깊은 첫경험들을 기록해 보려 한다. 

판교

다양한 IT기업들이 즐비해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도 불리는 판교를 처음 가보았다. 전체 커리큘럼에서 몇 번 안갈 스케쥴이지만 첫날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판교도 경기도니까 굉장히 먼거리에 있을 것만 같았는데 전철 타고 가보니 서울하고 정말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IT 기업들

민스씨도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고 민스씨가 사는 동네에도 지식센터 건물이 있다. 하지만 텅텅 비어서 제대로 운영도 안돼 빈 건물로 덩그러니 서있는게 민스씨가 갖고 있는 지식센터의 인상이었다. 그런데 판교엔 그런 건물이 여러 블록들을 가득 채우고 있어 그 규모에 일단 놀랐다. 그리곤 말로만 듣던 IT기업들이 건물 건물마다, 블록마다 있다는 게 정말 놀라웠다. 이런 낯 섬에 살짝 쭈뼛 거릴뻔한 민스씨를 달래준 건 판교에도 돌아디는 경기도 버스들이었다. 역시 늘 보던 느낌의 경기도 버스를 보고 바로 "in 경기도" 현실자각 했다.

자기주도 학습

이제 본격적으로 부트캠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구름톤 부트캠프 강의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인프런을 통해서 프론트엔드, 백엔드, 기초인프라 강의를 제공받는다. 전체 강의를 한 번에 제공받은 만큼 학습은 이제 수강자의 몫이다. 현장에서 듣지 않기 때문에 실시간 질문을 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정해진 커리큘럼 내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진행시켜 나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인강을 구매해서 수강은 해봤어도 전체 커리큘럼의 다양한 강의를 제공받는 학원은 다녀본적이 없어서 처음엔 살짝 당황했지만 잘 해내야 하니까 정신차리고 계획을 다잡아 가고 있다.

계획

민스씨는 처음에 살짝 긴장해고 빨리 해야한다는 조바심에 프론트엔드, 백엔드 순이 아닌 잘 모르는 분야인 인프라 강의부터 수강을 시작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시간이 충분히 있음을 인지하고 프론트엔드, 백엔드, 인프라를 골고루 진행시켜야 겠다고 계획을 정비했다. 현재까지 HTML, 도커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데, 다음주부터는 Spring 강의도 진행시킬 계획이다.

좋은 강의들

처음에는 너무 어려운 강의들로만 구성된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는데 하나씩 이것 저것 맛보기로 들어보니 나름 인프런에서 잘나가고 평이 좋은 강의들을 모아놓은 것 같다. 수준이 쉽지 않은 건 맞는것 같지만 어떻게든 맞춰 나가고 싶다!

스터디그룹과 재밌는 메타버스

구름톤 부트캠프의 가장 큰 특징을 하나 뽑으라고 한다면 스터디그룹을 꼽을 수 있다. 진행하고 싶은 스터디 분야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1차 스터디원들이 정해졌고 전체 부트캠프 기간 중 3번정도의 스터디 그룹을 진행하게 된다. 민스씨는 가장 경험이 없다고 생각한 코딩테스트를 선택했고 역시 코딩테스트를 선택한 멤버들과 한 그룹이 됐다.
스터디그룹 진행도 강의수강만큼 상당히 자율적이다. 목표설정과 진행 방식 모두 그룹별로 결정한다. 스터디원들 모두가 목표와 의지가 높아 현재 생각보다 밀도 있는 스터디가 진행중이다. 때문에 부트캠프 첫 주의 60~70%의 시간을 스터디그룹을 위해 사용했다. 처음엔 민스씨 수준에 비해 너무 과한 스케쥴이 아닌가 의구심도 들었지만 4일동안 진행 한 후 결과를 보면 혼자서는 절대 하지 못했을 진전을 이뤘다는 걸 느낀다. 이런 기분 정말 좋아서 살짝 힘들 수도 있지만 이 스터디 그룹 수준에 최선을 다해 맞춰 나가고 싶다.
부트캠프는 원래 다 스케쥴이 빡빡하다. 그래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쳐질 수 지난 한 달간의 부트캠프를 통해 이미 알고 있었고 각오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의외로 큰 재미를 주는 요소가 있었다. 그건 ZEP 구름 스페이스에서의 스터디 모임이다. 구름톤 부트캠프에서 스터디그룹은 정규커리큘럼이다. 때문에 매일 2시간씩 스터디그룹 활동을 해야하는데 이것이 ZEP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루워진다. 처음엔 매일 2시간씩 활동을 한다는 점에 놀라기도 했고 공부 흐름을 너무 끊는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스터디 멤버들과 한 공간에 모여서 마이크를 켜고 이야기를 하면 정말 만난것 같아서 재미있다. 실제 활용 목적으로 메타버스를 사용한 것도 처음인데 이렇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점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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