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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스씨의 일취일장
YdMinS' 일취월장 | 백엔드 부트캠프 첫째달 둘째주 기록 본문
백엔드 부트캠프 첫째달의 둘째주 기록이다.
부트캠프 첫째달 둘째주
시간은 지체 없이 돌아가고 둘째주도 어김없이 시작됐다.
첫째달 둘째주
2023년 3월 13일
- 날씨
갑자기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날씨가 추워지는 거에 비례해서 강의실의 난방은 강해졌다. 볕이 잘 들고 하루종일 컴퓨터가 돌아가서 기본적으로 강의실이 따뜻한데 정말 더울만큼 따뜻했다. 추운 곳과 너무 더운 곳을 왔다 갔다 하니 몸이 노곤노곤해서 오전에 많이 졸았다. 그래도 오후 부터는 각성이 부스팅되면서 집중력이 쭉 올라가서 기분 좋게 학습을 마무리 지었다.
- 복습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한 부분이 너무 중요한 부분이라서 하루 더 시간내서 두 단원 복습을 진행했다. 확실히 한 번 더 보니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내용에도 빈틈이 있는 걸 알게됐고 더욱 제대로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중요한 걸 알아서 시간을 더 쓸 수 있다는게 조언을 받으며 공부하는 장점인 것 같다. 혼자 공부할 땐 내용의 경중을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데 이런 도움은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하며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023년 3월 14일
- 진도
다시 진도에 스피드를 올리기 시작했다. 어려운 부분을 시간을 갖고 여러번 살펴보고 진도를 나가니 이해가 더 잘된다. 명확하게 개념을 잡지 않았으면 아 이런 부분은 헛갈렸었겠다 싶은 부분들이 느껴졌다. 이번주까지 해서 책을 제대로 한 번 다보고 싶다.
- 과연 내가 부트캠프가 필요했던게 맞나?
이제 부트캠프에 참여한 날만 계산하면 7일이 됐다. 7일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전체적인 느낌은 정말 부족했던 기초 부분을 꽉꽉 채울 수 있어 좋단 느낌이 든다. 그런데 "이후 커리큘럼이 과연 나에게 적합할까?"라는 의구심은 조금 든다. 코딩 한지는 3년이 됐고 현재 부트캠프에서 사용중인 언어를 한지는 1년이 됐다. 못한다면 많이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엄청 못하지는 않는 적당한 수준이다. 현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어서 부트캠프를 왔는데 다음달 부터는 많이 해왔던 것들의 기초지식을 학습하는 시간이라 학습을 건너뛰고 프로젝트로 참여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부트캠프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모통 기술 스택 하나를 완성시키기 위해 한 번 한 가지는 끝까지 끝내보자 하는게 크다. 민스씨는 혼자서 작은 홈페이지 정도는 운영하는 수준이다. 그냥 한 번 실습용으로 하는 프로젝트 말고 지금 버벅이는 걸 좀더 탁월한 수준으로 연습하면서 쉽게 배울 수 없는 결제, 보안, 유지, 보수 등을 배우고 싶은데 말이다.
시간이 지날 수록 고민이 많아진다. 그럼에도 이렇게 현장에서 고민하니 민스씨가 스스로 뭘 원하는지 더욱 명확해 지는 것 같아 좋다.
2023년 3월 15일
- 낯선주제들
위에서도 말했지만 코딩은 3년 됐고 현재 사용중인 언어는 2년차이다. 이런저런 작업을 하면서 코딩을 해왔는데 사용하는 기능들은 굉장히 한정적이다. 요즘 기초를 다지는 시기에 배우는 내용들은 어떤 면에선 빈틈을 채워주지만 3년 이상 코딩을 했지만 굉장히 낯선 부분들도 많고 모르는 내용들도 정말 많다는 걸 알려준다. 오늘 주제는 전혀 낯설지 않았는데 내용들이 그러했다. 주제가 낯설지 않은 만큼 내용을 이해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그렇지만 내용들은 전부 처음이고 사용도 잘 안하는 것들이 나열된 걸 하루 종일 공부하니 오늘은 쉽지 않은 하루였다.
- 일단락 지으며 보내는 하루하루
어렵게 공부를 한 날은 많이 지친다. 공부가 길어져 저녁도 늦게 먹게 됐고 그러니 저녁 이후 시간이 길지도 않고 집중도 잘 되지 않았다. 그래도 꾹꾹 버텨서 오늘 목표한 단원 공부와 정리까지 마무리 했다. 완벽하진 않지만 단원 단원 일단락 지어가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아직까진 잘 하고 있다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2023년 3월 16일
- 익숙해진 기분
총 부트캠프 참여한지 9일차. 뭔가 적응한 건지 시간이 점점 빨리 간다.
- 만족감과 불안감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모르던 것을 알게 됐기 때문에, 알던 것을 좀 더 제대로 알았기 때문에 순간 순간 강한 만족감을 느낀다. 역시 오길 잘했다. 그런데 동시에 이정도로 괜찮을까? 하는 불안감도 든다. 하고 있는 공부가 잘하고 있는게 맞는지, 어제 생각했던 수준이 이게 맞는지 말이다. 부트캠프를 마치고 소정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계속 하겠지? 의심하지 말아야 하는데.
- 목표량의 감소
부트캠프가 시간을 거듭해 갈 수록 익숙한건 줄어들고 낯선 것들이 늘어난다. 그래서 당초 계획했던 스피드는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스피드 때문에 질을 너무 포기할 순 없기 때문에 목표량을 줄였다. 일단 2주차 까진 지금 보는 이론을 최대한 끝내고 3주차 부터는 이론 마무리 및 복습 시작으로 넘어가고 실습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2023년 3월 17일
- 절반
부트캠프 첫 달의 절반이 지났다. 지난 2주를 돌아보면 아쉬움보다는 만족스러움이 크다. 일단 정말 모르던 부분들을 알차게 밀도높게 채워가고 있다. 다만 너무 책공부에 치중해서 코드를 치는 연습은 적었다는 점이 살짝 우려스럽다. 남은 2주 동안은 이론을 바짝 달려 놓고 실습 하는 시간을 늘리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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