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스씨의 일취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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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Development

YdMinS' 일취월장 | 구름톤 풀스택 부트캠프 지원

읻민스 2023. 5. 1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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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톤 풀스택 부트캠프에 합격했다.

구름톤 풀스택 부트캠프

구름에서 부트캠프를 만들었다. 부트캠프 춘추전국 시대인 2023년 구름은 어떤 구성을 갖췄는지 살펴보자.

구름톤 풀스택 개발자 양성 과정 페이지 갈무리이다.
구름톤 풀스택 개발자 양성 과정

01 구름의 서비스 플랫폼 활용

구름IDE

구름은 구름IDE를 통해 클라우드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곳이다. 당연히 그렇기 때문에 구름톤에 참여하는 플레이어(구름톤 참가자들을 부르는 말이다. 상당히 마음에 든다.)는 구름IDE를 활용해 개발할 수 있다. 개발자에게 있어 개발환경을 스스로 갖출수 있는 것은 당연히 필요한 능력이지만 능력이라 불리는 만큼 어려움이 많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민스씨 본인도 Java를 처음 배울 때 개발 환경 세팅이 안돼 급하게 미루고 미루던 노트북 교체를 했던 경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MySQL와 MySQL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MariaDB를 동시에 사용하려 한다면 한 가지는 작동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모든 어려움이 구름IDE를 사용하면 한 번에 해결 될텐데 정말 기대된다.

구름EDU

구름의 온라인 강의 플랫폼인 구름EDU를 통한 온라인 학습. 구름톤 부트캠프의 핵심은 구름EDU에 있다. 대부분의 강의는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기 때문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부트캠프에 참가 할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각각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지만, 온라인 강의는 이해가 안 될경우 여러번 돌려 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02 부트캠프 다운 다양한 프로젝트

구름톤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가 프로젝트 파트이다. 총 6개월의 기간 중 40%정도의 시간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딱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어 보는 것이 아닌 정말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를 만들어 본다. 서비스를 만들어서 운영 경험이 있는 민스씨의 경우 한 번의 개발 프로세스를 경험해 보는 부트캠프보다 좀 힘들고 반복적일 수 있어도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부족한 부분이 정규 커리큘럼으로 들어 있어서 정말 너무 하고 싶어졌다.

03 해커톤과 취업연계

이름이 구름톤인 만큼 구름에서 진행하는 해커톤인 구름톤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제주도에서 진행될 카카오와 함께 진행하는 구름톤에 우선 선발 혜택을 준다. 우선 선발 혜택이니 일단 실력은 갖춰져야 한다. 또 우수 플레이어는 인프런의 서류 전형에 프리 패스권,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인턴쉽 지원 기회도 받을 수 있다. 서류 전형 프리패스이고 인턴쉽 지원 기회이기 때문에 이후 코딩테스트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대표 IT기업인 카카오이고 인프랩의 이동욱 CTO님 때문에 항상 갈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던 인프런에 기회가 닿을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

위의 이유 말고도 노트북 대여, 플레이어 밀착케어, 네트워킹, ChatGPT PLUS 유료버전, 전문서적 등 다양한 것들을 제공된다.

지원

알아 볼 수록 꼭 너무 가고 싶어 지원서를 작성하여 지원했다. 지원을 하면 면접 일정이 잡힌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임할 것이고 어려움이 있다면 어떻게 해쳐나갈 것인지 등을 인터뷰한다. 인터뷰는 덤덤히 참여했지만 막상 인터뷰에 참여하니 기회가 쉽게 오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정원이 50명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이 때부터 들기 시작했다.

결과

면접을 본 다음 날이 바로 결과발표이다. 바로 오늘이야기이다. 언제 발표된다는 고지는 없었기 때문에 그냥 기다렸다. 오전이 한 시간 한 시간 지나갈수록 무소식이 불합격때문은 아닌지 조금씩 떨렸다.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아 구름톤 페이지에가서 1:1 문의를 드릴까 고민도 했다. 그런데 자료를 오전에 취합해서 점심시간 끝난다음에 이제 발표합시다! 하고 발표할 수도 있으니 일단 마음 비우고 점심이나 먹자 할 때! 메일이 도착했다.

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개발자 양성 과정 1기에 최종 선발된 메일모습이다.
합격 메일

어떻게 보면 그냥 학원 등록하는 건데 들어오라는 이 메일이 정말 너무 기뻤다. 떨어지면 또 다른데를 알아봐야하나, 이력서를 그냥 넣어봐야 하나 등 많은 고민으로 가득찰뻔했던 오늘이 합격한 날이 됐다. 이 기분을 간직하고 싶어 급하게 이렇게 기록도 남긴다. 구름톤을 마무리 지을 때 이 글을 다시 읽으면 어떤 느낌일지 벌써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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